2020년 12월 20일 목성과 토성 컨정션
지난 2020년 12월 20일, 물병자리에서 목성과 토성이 컨정션(0도에서 8도 이내에 2개의 행성이 나란히 붙어있는 것)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200년간, 지구 위에서 살고 있는 인류는 물병자리의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물고기자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물병자리 바람의 시대는 개별 국가의 개념은 사라지고 인류는 국적별로 구분되기보다는, 지구인(global man)으로서 통합될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사람들은 인도주의적 가치관을 지니게 되며 세계 평화라는 인류 공동의 오랜 이상을 실현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보는 인식이 커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생명공학의 발전과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개발로 인해 부족한 에너지원과 식량난 등은 해결하게 될 겁니다.
또한 과학의 발전, 특히 항공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지구에서 벗어나 우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미 20세기 루이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지구를 벗어나 달에 착륙한 적이 있지만, 물병자리 바람의 시대에는 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넓은 우주를 개척하기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외계 탐험을 통해 또한 창의력을 우선적으로 키우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인간의 의식은 무한대로 확장되고 인류는 우주 시민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종교는 특정 종교의 교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교의 기본적이며 공통된 원리를 추구하는 쪽으로 변화되면서 신비주의적인 경향으로 흐르게 될 겁니다. 젊은 사람들은 기성세대의 권위나 체계를 따르지 않고 자기 세대의 리더를 따르면서 사회의 중심세력이 되어 세계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주의 성향의 물병자리의 특성에 따라 결혼을 하지 않는 싱글족들은 늘게 될 것이며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대면보다는 비대면이 더욱 활성화될 겁니다. 어쩌면 소개팅 같은 만남도 인터넷 혹은 SNS에서 연결되어 성사될 지도. 물론 수년 전부터 소개팅 앱이 존재하여 왔지만 앞으로는 지금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활성화될 것입니다.
일하는 방식도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팬데믹이 발생하자마자 우주에서는 물병자리에서 목성과 토성의 컨정션하는 쇼가 벌어졌습니다. 이것은 상징하는 바가 큽니다.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인류는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가 없고 살아가서는 안 되는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그 어느 때보다 활성화되었고 일하는 방식도 비대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빠르면 5~6년, 늦어도 10년 후에는 완전히 재택근무 같은 비대면 방식이 고정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바람의 시대는 '바람'을 연상시킬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가게 될 것이고 무엇이든 빠르게 변화할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있어야 할 겁니다. 명상을 추천합니다. AI도 빠르게 발전하여 인류의 눈앞에 등장할 것입니다. 인류가 해 왔던 일들을 AI와 로봇이 대체하는 세상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 반복적인 노동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심지어 예술 분야까지 대체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간이 돈을 벌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전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우리 인류는 어떻게 해야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이 물병자리 바람의 시대에 인류가 풀어야 할 중차대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점성학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곧 다가 올 물고기자리 토성 시대 예측 (0) | 2023.02.27 |
---|---|
점성학이란 무엇일까요? (0) | 2022.12.17 |
태양 별자리와 상승 별자리 (0) | 2022.12.16 |
댓글